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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영, 남편 배려 이렇게까지 했는데..안타까운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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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사진=김나영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결혼 4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나영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는 함께 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방송을 통해 직접 이혼 소식을 전한 김나영의 낯빛은 다소 어두웠다. 현 상황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건 본인일 것. 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편과 지난 2015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김나영은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했다. 일반인인 남편에게 피해를 끼칠까 신중을 기했던 그. 이러한 노력에도 결국 이혼으로 이어지며 안타까움 남겼다.

그간 김나영은 여러 방송을 통해 남편을 언급하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었다. 그는 한 방송에서 남편에 대해 “재밌고 책임감 강하고 든든한 사람, 가볍지 않고 몸도 아주 묵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남편의 정확한 나이를 밝히진 않았지만 꽤나 차이가 났던 것으로 보인다. 김나영은 방송에서 “남편이 나이가 많아서 초혼 아니라는 얘기도 있는데 그 점은 가족들도 궁금해 했다. 그래서 남편이 결혼 확인서를 동사무소에서 떼어 왔다”고 밝히기도.

이렇게 남편에 대한 강한 신뢰와 사랑을 드러냈던 김나영. 하지만 지난해 남편이 금융사기를 저지른 것이 세간에 밝혀지면서 곤경에 처했다. 김나영도 남편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 몰랐던 상황. 그리고 결국 해당 사건으로 두 사람의 신뢰가 깨지며 이혼하게 됐다.

현재 김나영의 안타까운 이혼 배경에 다수 여론도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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