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재민 전 사무관, 종편 뉴스까지 컨택? 정계 크리에이터 新星 파급력… 깜짝 놀랄 수치 알아보니
이미지중앙

(사진=신재민 전 사무관 유튜브)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신재민 전(前)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상상 이상의 파급력을 자랑하는 모양새다. 신재민 전 사무관을 정계 크리에이터 신성(新成)으로 봐도 무방할 듯하다.

신재민 전 사무관은 지난 28일 유튜브의 자신의 이름을 내건 채널을 개설, 이후 청와대 및 정부의 비리를 폭로하는 동영상을 게재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지난 30일에는 종합편성채널인 채널A의 기자가 댓글을 통해 신재민 전 사무관에게 컨택한 정황까지 포착, 신재민 전 사무관의 주장이 TV 전파를 탈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재민 전 사무관의 파급력은 수치로도 증명됐다. 채널 신재민이 론칭 사흘 만에 누적 조회수 10만 건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최근 정계 인물들이 동영상 사이트에 개인 계정을 운영하며 크리에이터에 나선 가운데, 신재민 전 사무관의 성적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특히 신재민 전 사무관의 나긋한 말투와 조용한 목소리, 자신의 논리를 일목요연하게 펼치는 모습에 일부 네티즌은 신재민 전 사무관이 인터넷 강사로 계속 활동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다만 이는 신재민 전 사무관이 바란 자신의 미래 행보와는 다소 대치된다. 신재민 전 사무관은 기재부를 그만둔 이후 입시업체 M사와 강의 계약을 맺고 광고까지 촬영했으나, 이후 일방적으로 4개월간 연락을 끊었다. 신재민 전 사무관은 그 이유로 "공무원을 그만둔 뒤 내내 이를 후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타 강사가 되기보다 공무원으로 국민을 위해 사는 삶이 좋다는 신재민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 신재민 전 사무관의 채널에는 그의 개인 계좌번호가 적혀 있으며, 신재민은 해당 계좌에 후원금을 입금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