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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코블링 '마비'사태 부른 자매의 성공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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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코블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모코블링 사이트가 마비됐다.

모코블링은 10일 세일을 실시했다. 이후 사이트가 마비됐고 권아람 대표는 모바일이 많이 몰렸으니 PC로 접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PC역시 마비되기는 마찬가지 상황. 유명 스타가 운영하는 쇼핑몰이거나 대기업이 대대적 홍보를 하는 브랜드가 아님에도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모코블링을 몰랐다는 이들까지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됐다는 반응이 나온다.

모코블링은 이날의 반응과 비슷한 방식으로 자신들을 알려왔기에 이날 사이트 마비는 더욱 남다르다. 모코블링은 '모자매'로 유명한 권아람 대표, 권자람 이사가 이끄는 쇼핑몰로 SNS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해왔다. 모자매 스스로 적극적인 소통이 차별화된 운영방식이라 밝힌 적도 있다.

특히 두 사람은 KNS뉴스통신과 인터뷰에서 한 스타일을 고집하기보다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때그때 느낌을 따라 아이템을 선택하는 이들의 모델컷까지 화제가 될 정도.

이 때문에 레드오션에서 살아남은 모코블링은 세일만으로 사이트를 다운시키며 여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모코블링은 지난 2011년 론칭했으며 지난 7월에는 해외시장을 노리고 비치웨어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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