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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홍기 성덕"… 미야자키 미호, 당당했던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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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미호 직캠 캡처(사진=Mnet)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미야자키 미호가 Mnet '프로듀스48'의 성덕(성공한 덕후, 성공한 팬을 이르는 신조어)으로 떠올랐다.

미야자키 미호는 현재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이다. 최근 포지션 평가에서 보컬을 택해 가창력을 뽐냈다. 프로그램 내에서 보컬 트레이너 역할을 맡은 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미야자키 미호의 팀을 지도했다. 이홍기는 미야자키 미호 팀의 무대를 지켜본 뒤 "잘했다"고 평했다.

이홍기에 칭찬을 받았다는 것은 미야자키 미호에게는 뜻깊은 일이다. 미야자키 미호는 2011년 11월 발매된 DVD의 '주간AKB'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100문 100답 코너에서 "FT아일랜드의 '소 투데이(So Today)'를 많이 듣는다"고 고백했던 바. 한때 미야자키 미호가 팬으로 좋아했던 스타 이홍기와 사제지간으로 인연을 맺었다는 데서 의미가 남다른 것이다.

당시 미야자키 미호는 K팝 아티스트들에 무한한 애정을 보였다. 존경하는 인물로는 동갑내기 카라의 강지영을 꼽았다. "일본어 공부를 정말 노력하고 있고 춤과 노래를 잘해서 존경한다"고 설명했다. 또 하이라이트(구 비스트)의 춤 실력을 실제로 보고 싶다며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지목했다. 그런가 하면 당시 컬러링이 유키스의 음악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미야자키 미호는 또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이 취미라며,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으로 "오늘은 한국 방송을 말하겠다. Mnet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정말 자주 보고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또 "한국어가 가능한 머리를 원한다" "한국에 한번밖에 못 가봐서 또 가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미야자키 미호는 최근 '프로듀스48'에서 순위가 급상승하며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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