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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의조, 김학범 감독과 사제지간 인연…인맥 아닌 선구안 입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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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2018 아시안게임’에서 황의조(감바 오사카) 선발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3일 풋볼리스트는 “김학범 감독이 고심 끝에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르 손흥민과 함께 황의조, 조현우를 쓰기로 결심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황의조는 지난 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아시안게임 출전과 관련해 “김학범 감독에게 예전에 한 번 연락한 적이 있다. 좋은 타이밍에 불러 준다면 감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 같은 보도에 축구팬들의 반응이 거세다. 일각에선 인맥 축구가 아니냐는 말까지 흘러나온 상태. 김학범 감독이 성남 FC 감독을 맡았을 시절 황의조가 해당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의조는 올 시즌 J리그에서 7골이나 기록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황의조는 성남 FC의 유스팀인 풍생고등학교 출신으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성남 일화 천마의 우선지명을 받은 후 연세대학교에 진학했다. 이후 2013년 성남에서 데뷔해 2016년까지 138경기에 출전해 총 33골을 넣었다. 지난해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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