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은하, 쿠싱증후군 부작용 심해… 리즈 시절 미모는?
이은하, 1980년대 디스코의 여왕
이은하, 쿠싱증후군 극복 위해 다이어트 시도
이미지중앙

(사진=S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을 극복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은하는 7일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70일 동안 다이어트에 나서며 쿠싱증후군을 극복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은하가 앓았던 쿠싱증후군이란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중 하나다. 이은하는 앞서 희귀병 척추분리증을 앓았다. 그러나 수술을 하면 생계 활동을 멈춰야 했기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대신 맞았다. 이 부작용으로 3개월 사이 체중이 15kg가 늘었다.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만성적으로 과다 분비돼 물소혹이 생기고 배가 뚱뚱해지는 반면 팔다리가 가늘어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은하는 이 때문에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다"며 "스스로 약간 의기소침해지는 것도 없지 않아 있다"고 호소했다.

이은하는 스테로이드 복용을 중지하고 다이어트에 나서 11kg 감량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개그맨 최홍림은 "조금 더 있으면 디스코 여왕이었던 시절로 돌아갈 것 같다"고 응원했다.

이에 이은하가 '디스코 여왕'이라고 불렸던 시절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이은하는 1973년 노래 ‘님마중’으로 데뷔해 8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언제 어디서나 당찬 모습, 허스키 보이스 등이 그의 매력 포인트로 꼽혔다. 특히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은하의 예전 사진에는 흑백 이미지에도 불구, 강렬한 카리스마와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담겨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