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레미 파노시앙의 트리오가 5월 내한공연을 선보이는 가운데 보컬리스트 전송이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는 지난 18일 “프랑스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레미 파노시앙이 이끄는 트리오가 다음달 11일 경남 김해 공간이지, 12일 울산 태화강재즈페스티벌, 14∼15일 서울 클럽케이, 17∼18일 제주 서귀포 플레이스캠프, 19일 광주 광주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레미 파노시앙 트리오의 이번 내한 공연은 'Morning smile‘ 앨범 발매를 기념해 성사됐다.

특히 미국 뉴욕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보컬리스트 전송이가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음대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한 그는 이후 재즈의 길에 입문해 미국 버클리 음대, 스위스 바젤 음대를 거친 재원이다.

한편 2010년 자라 섬 재즈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팬들을 처음 만난 레미 파노시앙은 이후 해마다 내한공연을 선보였다. 레미 파노시앙 트리오는 피아노, 베이스, 드럼 등 전형적인 어쿠스틱 재즈 음악에 힙합, EDM, 록 등을 더한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팬층을 확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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