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빅뱅 승리가 '한끼줍쇼'에 출연했다.

승리는 지난 18일 방송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라멘집 사장 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한끼줍쇼'에서 승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한끼미션을 수행했다. 승리는 한 교민의 집에서 직접 라면을 끓였고, 승리의 라면을 먹은 교민 가족들은 맛에 감탄했다. 승리 역시 자신의 라면 맛에 감탄해 웃음을 줬다.

승리가 '한끼줍쇼'에서 뛰어난 음식 솜씨를 발휘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승리는 현재 일본 라면을 주메뉴로 하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이다. 그는 좋은 수완으로 최근 29호점까지 개업하며 외식업 성공을 이끌고 있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 또 다른 모습이다.

실제로 승리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사업가로서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승리는 "라멘 사업을 하게 된 건 1년 전인데 벌써 35개의 매장이 생겼다"며 "현장에 계신 분들까지 하면 200명 가까이된다. 연 매출 예상금액이 250억 정도"라고 자신의 사업 규모를 밝혔다.

그러면서 승리는 "장난기가 많이 빠지는게 내가 잘못되면 (직원들이) 월급을 못받게 되니까"라고 말해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진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승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유창하게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한끼줍쇼' 승리에 대해 "lydi**** 아 방송 못봤는데 빨리 봐야겠네 ㅠㅠ 믿고 보는 승리다 정말!!!!! 러시아에서도 잘하네 ㅎㅎ" "dann**** 형들 전역 하고 나와서 승리 열심히 활동한거 보면 뿌듯해 할듯ㅋㅋㅋ" "owk0**** 자신감이 부럽다.요즘 급 호감^^" "lovc**** 사실빅뱅에서승리를가장싫어했음.어제방송보고.깜놀.너무대견해보였음.앞으로좋게지켜볼듯" "kys8**** 아기들이매워할거라예상다르게 잘먹는거보면 라멘대표사장님답네요 재치있는입담 승리사업 러시아에서도 먹힐것같네요ㅎ"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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