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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폼페이오 CIA 국장, 극비에 北 김정은 만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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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지명자(사진=YTN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폼페이오 국무장관 지명자가 지난 부활절 주말 비밀리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다고 보도하고 나섰다.

폼페이오 지명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양측은 북한의 비핵화 프로그램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mono**** 초강경파 폼페오 국무장관 지명자가 특사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구나. 남북미 회담의 좋은 신호다.” “wvvy**** 언론은 폼페이오에 대해 강경한 대북론자라 했지만, 정작 방북까지 해서 대화를 나누네. 봐라. 새롭게 구성된 트럼프 내각의 초점은 강경이 아니라 yesman 이라니까. 탑다운 방식의 트럼프의 생각이 모든 걸 이뤄낸다.” “ttan**** 이래서 미국이 무섭다. 먼저 말 안하면 절대 아무도 알 수 없음. 멋있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폼페이오 지명자는 미국 공화당 내 강경파 집단인 티파티 일원이다. 캘리포니아 출신이지만 캔자스에서 정치 경력을 쌓기도 했다. 육군사관학교를 수석 졸업한 그는 3선 하원의원 시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상과 관타나모 수용소 폐지를 전면에 나서 반대하는 등의 행동을 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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