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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외유 의혹…내로남불?
-김성태 대표도 외유 논란?
-민주당 대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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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황제 외유 의혹을 제기했다.

11일 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기식 흠집 내기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역시 과거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한국공항공사를 통한 나홀로 출장과 보좌진 대동 출장이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고 밝혔다.

제 대변인에 따르면 김성태 원내대표는 국회 국토위원회 위원이던 2015년 2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캐나다와 미국을 방문했다. 1차 출장의 경비 약 1100만원은 국토부 산하기관인 한국공항공사가 지원했고, 3박5일 일정이던 2차 출장은 경비 지원은 없는 대신 보좌관이 함께했다.

민주당 측은 “김기식 금감원장에 대한 비난의 기준으로 보자면 최소한 김성태 원내대표야 말로 피감기관을 통한 해외 출장이었고, 갑질의 최정점에 있다는 비판을 피할 길이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김 원장이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의 돈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고 지적하며 "김 원장의 피감기관을 상대로 한 범죄 수준의 '갑질 삥뜯기'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김 원장은 금감원이 아니라 서울중앙지검으로 가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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