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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와 장신영의 뜻밖의 접점

- 문재인 대통령과 장신영, 초등학교에서 만난 사연
- 문재인 대통령과 장신영, 경동초등학교서 일일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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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장신영(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배우 장신영이 ‘돌봄 교사’를 경험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장신영은 4일 서울 성동구 경동초등학교에서 일일 돌봄 교사로 참석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장신영은 어린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새 학기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장신영은 경동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열세살 아들을 둬 이번 활동은 더욱 의미가 깊었을 것으로 보인다. 장신영은 동화 ‘난 무서운 늑대라구’를 학생들에게 읽어주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일 돌봄 교사 역할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우리 모두의 아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돌보겠습니다’ 행사에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운영계획을 밝히고 정책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의 목표는 필요한 모든 아이에게 공적인 돌봄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선 최소한 맞벌이 가정 아이들만이라도 지원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우리 정부 임기 안에 초등 돌봄 인원을 현재보다 20만 명 늘리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육아의 어려움이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저출산은 공동체 붕괴로 이어진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가와 사회가 아이를 함께 키워야 한다. 우리 정부가 보육,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돌봄 교실 의미를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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