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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수 사연 보니…인생 바꾼 어머니 앞 눈물
이종수 사기혐의 피소, 연락두절 상태
이종수 가족, 유학 등 인생 돌아본 시간 유독 많아
이종수 "어머니를 생각하면 늘 죄송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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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OSE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종수가 사기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종수는 현재 소속사와도 연락이 닿지 않는 등 연락두절 상태다.

이종수의 피소 소식에 이종수가 직접 밝힌 어머니와의 일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종수는 방송에서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으로 자신을 바꿀 수 있었다고 밝혔던 터다.

이종수는 MBC '오늘밤만 재워줘' 출연당시 부모와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하며 '헌신적인 어머니의 사랑'이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수는 방황하던 시기가 있었다며 고등학교 3학년 때 2개월간 가출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종수는 "가출 후 돌아와보니 주변에서 '너 대신 어머니가 학교에 출석하셨다'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아들의 퇴학 위기에 어머니가 매일 학교에 등교해 대리 출석했다는 설명이었다.

이종수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늘 죄송한 마음이다. 그래서 부모님께 모든 것을 해드리고 싶다"고 눈물을 쏟았다.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에 방황을 끝낸 이종수는 지난 95년 MBC 24기 공채탤런트로 선발돼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종수는 "차곡차곡 모은 월급을 천만원짜리 수표로 바꿔 부모님께 드렸다"고 말해 '효자'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이종수는 연예 활동 중 미국으로 2년 여 유학을 가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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