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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곤 "거지 아내도 좋다"던 부인과 러브스토리, 재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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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명곤이 '신과 함께2' 출연으로 화제다. 김명곤은 교사 출신 배우로, 문화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다.

김명곤은 노무현 정부 시절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특히 김명곤은 제자와 결혼한 러브스토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명곤은 KBS2 '여유만만' 출연 당시 "27살 때 배화여고 독일어 교사로 2년간 재직했다. 아내는 그때 고등학교 1학년 제자였다"고 10살차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김명곤에 따르면 아내는 김명곤이 교실에 들어설 때 은빛 햇갈이 비추는 느낌을 받았다.

이후 김명곤은 연극 일에 집중하며 교사 일을 그만뒀고 아내는 졸업 후 김명곤이 출연하는 연극공연에 매일 같이 찾아왔다고. 당시 방송에서 김명곤은 "아내가 대학교 3학년 때부터 만남을 가졌다"면서 "당시 연극을 돈도 못 벌고 결혼할 수 있는 자격이 하나도 없었다.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안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내의 사랑이 그를 바꿨다. 김명곤은 "대학교 4학년 졸업반 때 결혼 이야기가 나왔다. 아내가 '난 거지 아내가 돼도 좋다'는 말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명곤은 문화부장관 내정자 시절 재산을 공개한 바 있다. 그가 2006년 신고한 재산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부인과 공동 소유)와 예금 7696만 원 등 4억6405만 원에 달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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