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나얼이 신곡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에 정규 2집 앨범 ‘사운드 닥트린’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을 공개했다.

잔잔한 멜로디로 시작되는 ‘널 부르는 밤’ 티저 영상은 어둠이 내린 도시 곳곳의 야경과 함께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 신혜선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계속 걸어왔다. 그 길었던 길 위에… 나는 서있다. 외롭고, 두려움으로 가득한, 그럼에도 다시”라는 나얼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쓸쓸한 분위기를 더한다. 영상 말미에는 강렬한 리얼 세션 악기 소리와 나얼의 폭발적인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사운드 닥트린’에는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을 비롯해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다양한 흑인 음악 장르의 곡들이 담겼다.

‘널 부르는 밤’은 1970년대 사운드와 1990년대 사운드를 혼합시킨 R&B 곡이다. 리얼 세션으로 녹음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담아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나얼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앨범 ‘사운드 닥트린’을 발매한다. 또한 나얼은 브라운아이드소울로서 오는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수원, 광주, 부산까지 전국투어 콘서트 ‘소울 워크(SOUL WALK)’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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