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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온즈, 새 앨범 ‘Red Pill’로 4년만에 솔로 아티스트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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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제이코리아레코드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뮤직 프로듀서 겸 DJ 사이온즈(Sionz, 본명 김재훈)가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한다.

디제이코리아레코드는 26일 “사이온즈가 다른 아티스트를 위한 프로듀서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사이온즈로 4년 만에 돌아온다”며 “오는 28일 싱글 앨범 ‘레드필(Red Pill)’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이온즈는 비트포트에서 주최한 ‘울프강 가드너 리믹스 콘테스트’와 ‘밀러 디제이컴피티션 파이널리스트’, ‘PKDC’ 3위 수상 등 언더그라운드 DJ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테크니션 DJ다.

또 대중음악계서는 소니/ATV의 프로듀서로 송하예, 헤일리로즈 등 국 내외 대중아티스트의 앨범에 작, 편곡자으로 활동해 왔다. 최근엔 아이돌 그룹 업텐션(UP10TION)의 정규 앨범에 참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DJ와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려온 사이온즈가 아티스트로서 발표하는 새 앨범 ‘레드필’은 일렉트로닉 힙합에 턴테이블리즘이 가미된 곡으로 사이온즈만의 독특한 바이브가 충분히 드러나는 곡이다.

사이온즈는 신곡에 대해 “영화 ‘매트릭스'에서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는 빨간 알약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하여 만든 곡으로 겉으로 들어나지 않은 ‘세상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오랜 시간 동안 신뢰하고 믿어왔던 당연한 것들이 진실이 아닐 수 있는 현실. 그 진실에 대해 알게 될 수록 더 두려워 지는 사실, 그래서 사실을 외면한 채 현실의 틀에 수긍하고 사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는 왜곡된 현실에 사는 우리는 진실을 밝혀주는 ‘Red Pill’을 선택하여 세상을 변화 시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이온즈는 최근 아쿠아플로(Aquaflo)라는 디제이크루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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