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강소영 기자] 배우 김슬기가 코엔의 연기 전문 자회사 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6일 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슬기는 자신만의 캐릭터와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훌륭한 재원이다.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김슬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눈엔터테인먼트는 김슬기 외에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배우 류혜영, 이민지 등 실력파 연기자들과 속해 있다.

김슬기는 tvN ‘SNL코리아 시즌1’에 크루로 참여한 이후 다양한 연극 활동 등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후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연애의 발견’ ‘오 나의 귀신님’ 등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다.

현재 김슬기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서 ‘콘스탄틴’ 역으로 5년 만에 연극 활동에 나섰다. 배우 이순재와 세대를 뛰어넘는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며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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