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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라운 데뷔작 ‘수성못’, 4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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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놀라운 데뷔작 ‘수성못’이 개봉을 확정했다.

8일 ㈜인디스토리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유지영 감독의 ‘수성못’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수성못’은 2017년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8회 광주여성영화제,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에서 감각적인 연출과 유머러스한 통찰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화제작이다.

‘수성못’은 대구에 위치한 수성못을 배경으로 반도의 흔한 알바생 희정이 수성못 실종사건에 연루되면서 펼쳐지는 역대급 생고생을 다룬 이야기다. 이세영이 목표만 보고 앞만 달려가는 희정 역을, KBS2 ‘흑기사’에서 훈남 헬스트레이너 지훈으로 분해 여심몰이에 나선 배우 김현준이 엉뚱하고 속을 알 수 없는 남자 영목을 맡았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반복되는 오리 이미지가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똑같은 곳을 바라보는 오리들 사이로 정면을 바라보는 오리 한 마리의 모습은 다른 오리들의 모습과 대조를 이루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는 달라질 수 있을까요?” 라는 카피 외에 특별한 코멘트나 설명을 더하지 않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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