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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필, "아들 관리나 잘하라"던 지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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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일보?영상?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들의 마약사건을 언급하면서 주목받는다.

남경필 지사는 28일 '어쩌다 어른'에서 해당 사건으로 유치장에 들어가게 된 아들을 만난 심정을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는 화도 나고 황당하기도 했지만 아들을 본 순간 젊었을 때 나를 봤다"고 소회했다.

남경필 지사는 자신이 부족한 아버지였음을 시인하며 "매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면회를 가 10분씩 대화했다. 그제서야 아이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의 아들은 마약 투약 및 밀수 혐의 관련 1심 재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4년을 선고 받았다. 뿐만 아니라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도 받은 바 있다.

관련해 남경필 지사는 한국일보와 진행한 '대선주자 악플 읽기' 동영상 인터뷰를에서 "아들 관리나 잘하라"는 지적에 착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아들은 관리 대상이 아닌 것 같다"며 "제가 어렸을 때 (아들)교육을 잘 했어야 하는데... 스스로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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