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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래퍼2' 공정성 벌써 논란? 참가자 증언 "실력보다 외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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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사진=Mnet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고등래퍼2'가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고등래퍼'는 고등학생들의 랩 경연 프로그램으로, 실력 좋은 신인을 발굴한다. 하지만 공정성 논란은 여전한듯 하다.

'고등래퍼2' 역시 시작도 전에 공정성 논란 등에 휩싸였다. 한 글쓴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등래퍼2의 진실을 폭로하기 위해" 글을 쓴다고 밝혔다.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8천 명 중 100명이 채 안되는 이들이 합격했고, 이 소수의 합격자들은 아이돌연습생, 유명 크루의 래퍼, 개그캐릭터, 시즌1 참가자 등이다. 글쓴이는 '고등래퍼2'가 시청률을 위해 실력보다는 외모, 인기, 화제성 등을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글쓴이는 시스템에 이의를 가진 합격자들은 불참 선언을 했고, 엠넷은 방청권을 건내 분노했다고 말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고등래퍼2' 합격 기준에 관한 내용이 올라와 있기도 하다.

한편 '고등래퍼2' 전지현 PD는 제작발표회에서 “랩 실력만을 가지고 경쟁만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10대들의 고민을 랩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친구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친구들 위주로 참가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성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면접을 강화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고등래퍼2'에 대해 "이** 고등래퍼2 소속사있는애들만 붙이던데" "prox**** 누가 랩을 잘하는것이 아니라 십대의 이야기를... 됐다. 랩 경연 보고픈거지 드라마 보고픈거 아님." "rok2**** 뭔 수준을 높였다는거지 이런 방송좀 그만 만들길...힙합이 겉멋에 치중한게 아닌데 이상하게 한국은 겉멋만 화려함으로 포장해 청소년들에게 그닥 좋은 영향은 아닌듯" "yoga**** 전부 그렇지는 않지만 마음에 울림이 오기도 하던데 ... 방황하던 사람도 이프로그램을 계기로 반성하고 마음을 잡으면 좋은거고 ... 아이돌지망생도 참여할 자유는 있으니 공평하면 된다고 봄 ., ㄱㄷㄹㅍ2 본방 기대합니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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