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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선수 응원하는 북한, '이것' 열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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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우리선수 응원하는 북한, 北 전통 가요 열창하기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우리선수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0여명의 북한 응원단은 2018 평창겨울올림픽 경기 곳곳에서 남측 선수에게 열띤 응원을 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에서 남측 선수 최민정을 향해 우렁찬 함성과 응원을 보냈다. 이로 인해 관객석이 집중 되기도 했다.

특히 남한에서도 익숙한 북한의 전통 가요 ‘반갑습니다’ ‘아리랑’ 등을 율동과 함께 부르는 등 이목을 끄는 열띤 응원전을 펼쳐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우리선수들을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에 네티즌들도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일각에선 “소담**** 평화통일 기원한다” “한**** 남북이 하나되는 것이게 우리가 더 잘 살 길멋진 장면이네” “수란**** 명장면 중에 명장면이다” “깃**** 평창올림픽 평화올림픽 좋다” “진순**** 감동 우리는 한민족” “이지**** 왜 울컥하죠” 등 호전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클레**** 가면 들고 하지나 말자” “동경**** 응원이 아니더이다. 부흥회 온 기분이였슴.” “깡수**** 가라 보기 싫다.” “dlat**** 우리 나라 선수 응원하는데 왜 인공기를 흔들지? 문제 있다.” “토끼**** X같은 소리들 하고있네” 등 부정적 반응도 함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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