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지원이, 위문공연만 150회..걸스데이도 밀어낸 군통령? 평창 홍보대사까지

- 가수 지원이, 걸스데이 밀어낸 '군통령'
- 평창 홍보대사 위촉된 가수 지원이, 올림픽 홍보도 앞장서

이미지중앙

지원이(사진=스타킹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가수 지원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원이는 평창 홍보대사로 나선 인물이다. 지원이는 지난해 12월 2017평창군자원봉사자 대회에서 평창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2017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군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지원이는 무대 위에서는 섹시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군통령' 가수이기도 하다. 지원이는 2016년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걸스데이와도 '군통령' 겨루기를 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지원이는 본인을 '군통령'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또 다른 군통령인 걸스데이 멤버 유라는 “군통령은 걸스데이인데”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은 “걸스데이가 위문공연을 가게 되면 분위기가 어떻냐”고 유라에 물었다. 유라는 “걸스데이 가까이서 보고 싶은 다섯 분만 모십니다 하면은 수십 분이 몰려온다”고 설명했다.

강호동이 똑같은 질문을 지원이에게 던지자 지원이는 유라를 향해 “혹시 (군부대에서) 몇 번 공연하셨냐”고 물었다. 열 번 정도라는 말에 지원이는 “저는 한 150번 정도”라며 압도적인 수치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지원이는 “손을 내밀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손을 내밀어서 현장에 있던 카메라가 3대나 파손됐다”면서 '군통령'으로서 자신의 인기를 설명했다.

또한 지원이를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에는 해병대 전우회 회원들이 자리했는데,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해병대 전우회는 지원이의 연호하며 불타는 팬심을 증명했다.

지원이는 강호동이 왜 유독 군대에서 인기가 좋은 것 같냐는 물음에 선곡과 퍼포먼스를 손에 꼽았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