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지역구 평택에서
원유철(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원유철(56) 자유한국당 의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다.
18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 (김종오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원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원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평택에 기반을 둔 업체들로부터 억대 뇌물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검찰은 원 의원 지역구 사무실과 회계 담당자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당시 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역구민의 과분한 사랑으로 5선의원 하는 동안 어떤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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