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황사마스크는 물론 방진마스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세먼지 X쳐서 방진마스크 샀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다. 글쓴이는 "목아파서 진짜 오늘은 약국 황사마스크 끼고 내일부터 방진마스크 낌" 이라는 글과 함께 구매 인증샷을 첨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캡틴**)그냥 황사마스크 성능 좋은 거 쓰는 게 나은데요" "(만담*)가격 괜찮네요. 다만 디자인이 너무 공업용이라" "(아쫌**)이게 가성비는 짱이죠. 조금만 이쁘게 나오면 좋을텐데" "(잠시**)이거 쓰고 다니면 얼굴에 줄 생겨요"라는 등 각양각색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요 며칠간 수도권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황사마스크를 찾는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다. 황사마크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포장 겉면에 '황사마스크' 또는 '의약외품'이라고 적힌 식약처 인증 마크를 확인하는 게 현명하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