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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조금산, 임미숙-김학래 '오작교' 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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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개그맨 고(故) 조금산이 임미숙 김학래 부부를 이어준 사실이 새삼 화제다.

오늘(16일)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배우 임하룡이 출연해 고인이 된 조금산을 회상했다. 관련해 조금산이 과거 임미숙 김학래 부부와의 인연을 밝힌 사실이 눈길을 끈다.

조금산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임미숙을 좋아했었다"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김학래 역시 "내가 임미숙과 결혼하기 전에 조금산이 임미숙을 좋아했다"라며 "나에게 연애 상담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조금산은 "내가 임미숙을 좋아하는 이유를 줄줄이 설명했는데 그때부터 김학래가 관심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던 어느날 김학래가 임미숙과 결혼한다더라"라며 "내가 해준 칭전 정보가 그대로 넘어간 것"이라고 털어놨다. 함께 있던 개그맨 이상운 역시 "코미디언 중 많은 남자들이 임미숙을 좋아한 게 사실"이라며 "예쁘고 연기도 집안도 좋아 싫어할 사람이 없었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조금산은 지난 2002년 미국 LA로 건너가 한인타운 홈쇼핑 채널에서 쇼호스트로 근무했다. 이후 2010년 귀국해 뮤지컬 출연 등으로 재기를 노렸다. 그러던 중 지난해 7월 대부도 근처 차 안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돼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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