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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준 사태로 본 달라진 ‘스타와 군대’ 풍속도
유승준, 병역 문제 다시 도마 위
유승준 사태로 본 달라진 스타의 입대 풍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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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유승준의 병역 문제가 최근 다시 뜨거운 감자가 됐다.

유승준은 인기 절정이던 2000년대 초반 "군대에 가겠다"고 수차례 공언했다가 말을 뒤집어 국민적 비난에 휩싸였다.

그는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면제받았다.

당시 유승준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법무부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자’에 해당한다며 입국을 제한한 바 있다.

물론 대한민국에서 병역은 분야를 막론하고 성인 남자에게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스타들도 예외가 아니다.

그럼에도 과거에는 병역 비리가 심심치 않게 불거졌다. 병역 비리에 연루돼 해외로 도피한 연예계 관계자가 10여년 넘게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다, 송승헌, 장혁 등도 과거 비리에 연루됐다가 이후 병역의 의무를 마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스타들이 재검을 받아서라도 현역 입대의 의지를 불태울 정도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피해갈 구멍’이 없는데다 '군대가 인기의 무덤'이라는 말도 옛말이 됐다는 이유에서다.

이제는 군복무 후 날개를 달고 몸값을 부풀리는 스타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유승준 사태와 같은 논란은 너무 먼 얘기가 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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