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 전현무, 박나래, 유재석, 박명수, 김구라, 김성주 올라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대상은 전현무에게 돌아갔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대상을 차지했다. 타 방송사 아나운서 출신으로 첫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전현무는 “아직 깜냥이 그 정도 되지 않기 때문에 즐거운 추억을 쌓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5년간 욕도 먹고 질책도 받아가면서 해왔는데 그것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서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 혼자 산다’ 친구들이 순수하고 성실하다. 그런 모습에 여러분들이 열광해주신 것 같다”며 “MBC 다시 한번 꽃길 걷길, MBC 열혈 애청자로 응원하겠다. 제가 있었던 고향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은 슈퍼주니어 김희철, 양세형, 한혜진이 진행자로 나섰으며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의 프로그램상과 베스트커플상는 생방송 당일까지 진행되는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