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가수 빛나래가 정통 발라드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빛나래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난 잊지 못해요’를 발표한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신곡 ‘난 잊지 못해요’는 전형적인 발라드곡이다. 빛나래의 울림 있는 보컬과 조화를 이룬다. 그동안 빛나래가 보여준 포크 발라드 스타일이 아닌 정통 발라드로서 음악적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얼마나 많이 사랑을 했던 것일까 / 슬픔은 또 쌓여 가는데 / 잊어야했던 사랑은 다시 또 찾아와 / 다정한 얼굴로 또 나를 울리네’라는 도입부에서는 이별로 인한 가슴 아픈 모습을 전한 후 ‘내게 남은 추억은 / 니가 남긴 사랑은 이제 어떡해요 …… 지난 기억 너머로 모른척 지워도 사랑은 남아요’라는 가사는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빛나래는 “노랫말을 받아 들은 순간부터 구구절절 이별의 아픔이 와 닿으며 자연스럽게 곡 분위기에 도취되었다”며 녹음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프로듀싱팀 8번공의 김성태와 박가영이 작곡, 드라마 음악감독 이창희가 작사에 참여해 이별에 대해 감각적으로 접근했다. 빛나래의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는 도입부부터 무게감을 이루며 섬세한 감정이 잘 표현된 곡으로 이끈다.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빛나래의 깊이감이 느껴지는 곡 해석을 통해 녹음 작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며 “정통 성인 가요의 맥을 잇는 곡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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