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칵스, 연말 콘서트 성공적 마무리...뜻 깊은 크리스마스 선물
이미지중앙

칵스(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밴드 칵스가 3일간의 연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칵스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칵스즈 나잇메어 비포 크리스마스(THE KOXX’s NIGHTMARE BEFORE CHRISTMAS)’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3일 동안 총 1000명이 넘는 팬들이 운집했다.

이번 공연은 2016년 4월 열린 ‘매거진(MAGAZINE) vol.4’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칵스는 3일 동안 매회 다른 세트리스트로 그동안 칵스가 발표해온 모든 곡을 연주했다. 공연마다 각 멤버의 솔로 무대, 일자 별로 각기 다른 스페셜한 무대도 준비했다.

22일 첫 공연에서는 베이시스트 박선빈이 평소에는 보기 힘든 폭발적인 베이스 솔로를 연주를 선보였다. 칵스가 올 여름 공개해 SNS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4코드 메들리’도 밴드 버전으로 연주했다.

둘째 날 공연에서는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레드(RED)’에 수록된 ‘부르튼’과 ‘0’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연주한 스페셜 무대를 선사했다. 기타리스트 이수륜은 자신의 솔로 신곡을 공개하며 언젠가 이어질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를 안겼다.

24일 열린 마지막 공연에서는 건반 연주자 숀이 다음 날(25일) 공개될 자신의 솔로 곡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 칵스로서는 드물게 캐롤송 메들리를 연주하며 크리스마스 이브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칵스는 내년에 발표할 예정인 새 앨범 ‘블랙(BLACK)’에 실릴 미공개 신곡들을 하루 한 곡씩 총 세 곡도 공개했다.

공연을 마친 칵스는 내년 상반기 발매될 새 미니앨범 ‘블랙’ 작업에 착수한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