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국민의당 전당원 투표가 진행 중이다.

앞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을 꿈꿔온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전당원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당 전당원 투표 전날인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운 겨울을 이겨내면 반드시 녹색의 새싹을 틔우는 봄이 우리에게 올 것”이라며 “국민의당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역사를 바꾸는 주체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또 안철수 대표는“2017년은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다. 2년 전 12월이 생각난다”고 지난 날을 떠올리면서 “그때 민주당을 나와 광야에 홀로 섰을 때 많은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비웃었지만 우리는 함께 다당제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대표는“그 후에도 기득권 거대 양당이 우리 국민의당을 쉼 없이 흔들었지만, 저는 다치고 쓰러질지언정 제 모든 것을 바쳐 당을 지키기 위해 당당히 맞서 싸웠다”면서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철수 대표는 “지금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27만 당원 여러분과 함께이기에 따뜻하고 든든하다”면서 “행복하고 풍요로운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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