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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위대한 유혹자', 원작은 "문란했던 상류사회 다룬 소설"
MBC 새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내년 상반기 방영
'위대한 유혹자' 원작은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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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포스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MBC에서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가제)가 이슈몰이 중이다.

오늘(26일) MBC 관계자는 "위대한 유혹자가 내년 초부터 촬영에 들어가 상반기 중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주연 배우로는 우도환과 조이가 물망에 오른 상태"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1782년 출간된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서간체 소설 '위험한 관계'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해당 소설은 프랑스대혁명이 일어나기 전 도덕적으로 문란했던 프랑스 상류사회의 이야기를 다뤘다.

'위대한 유혹자'는 이같은 원작의 모티브를 따와 1% 상류층 청춘남녀들이 벌이는 위험항 사랑 게임을 그린다는 후문이다. 주인공들이 깊은 관계를 이어가며 진정한 사랑의 기쁨을 알아가는 과정이 큰 줄기다.

'위험한 관계'는 '위대한 유혹자'에 앞서 우리 나라에서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로 리메이크 된 바 있다. 배용준과 전도연이 주연을 맡아 열연한 작품이다.

'위험한 관계'처럼 현대를 배경으로 재구성된 작품도 있다. 바로 1999년 개봉한 미국 영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이 바로 그것. 이 영화에는 라이언 필립, 세라 미셸 겔러, 리즈 위더스푼 등이 출연했다. 개봉 후 흥행에 성공해 3탄까지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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