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목강심 의미 봤더니
홍준표 폐목강심(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 22일 홍 대표는 '성완종 리스트' 사건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지난 2년8개월 동안 어처구니없는 사건에 휘말려 폐목강심(閉目降心)의 세월을 보냈다. 누명을 벗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폐목강심은 눈을 감고 마음을 가라앉힌다는 뜻이다.
22일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된 홍 대표에 대한 상고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홍 대표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측근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자유한국당은 공식 페이스북에 “사필귀정(事必歸正)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갑니다. 확고한 홍준표 대표의 리더쉽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인적혁신, 조직혁신, 정책혁신에 매진하여 신보수주의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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