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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여해, '갈기없는 수사자' 라이언 대동해 한국당 최고위 '진격'
류여해 최고위원, '라이언' 캐릭터 들고 자유한국당 당사 방문
류여해 "최고위원회 참석 불가 사유 알려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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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여해 최고위원 페이스북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과 함께 자유한국당 당사를 향했다.

오늘(22일) 오전 8시 30분 경 류여해 최고위원은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최고위원회를 방문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당무감사 기준에서 탈락한 것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난입을 시도한 것.

특히 이날 류여해 최고위원은 품에 카카오프렌즈 유명 캐릭터 '라이언' 인형을 안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늘 저는 혼자다"라며 "그래서 (인형과)같이 왔다"고 강조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이 소지한 인형 캐릭터 '라이언'은 갈기가 없다는 콤플렉스를 지닌 수사자다. 큰 덩치와 무뚝뚝한 표정 때문에 오애를 받기도 하지만 실은 다른 누구보다도 여린 감성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여타 카카오프렌즈의 믿음직스러운 조언자 역할을 맡고 있다. 라이언은 아프리카 둥둥섬의 왕위 계승자였으나 자유로운 삶을 동경해 탈출한 바 있다.

한편 류여해 최고위원은 이날 당사 행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중계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관련해 그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유를 설명해주지 않았다"라고 비판을 쏟아냈다.

또한 류여해 최고위원은 최고위가 자신의 회의 출입을 막은 것에 대해 "최고 존엄이 있는 공산당과 다를 게 없는 처사"라며 "구체적 소명 절차 없이 이의 신청 결과를 최고위가 급하게 처리하면 이는 정의롭지 못한 결정"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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