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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강선 개통, '영화 한 편 볼 시간'이면 해돋이 본다
경강선 22일 개통, 강릉행 KTX 전석 매진
경강선 개통으로 서울-강릉 2시간 내 주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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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경강선이 정식 개통함에 따라 서울과 강릉이 한층 가까워졌다.

오늘(22일) 서울과 강릉을 잇는 경강석 KTX가 정식 개통했다. 이로써 서울에서 강릉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청량리역에서 86분, 서울역에서는 114분 만에 강릉역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통한 경강선은 기존 열차에 비해 261분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고속버스와 비교하면 74분의 시간 단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이날 아침 개통한 경강선의 첫 탑승객들은 강릉역에 도착해 관계자들의 큰 환영 행사를 마주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해 조영돈 강릉시의회 의장, 김형성 코레일강원본부장, 정용욱 강릉역장 등이 행사에 자리했다. 이들은 경강선 개통 첫 탑승객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 목도리와 마스코트 등 기념품을 선물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경강선 개통에 대한 소감으로 "지금 이 자리는 강릉 KTX가 처음 출발하는 역사적 자리"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개통한 경강선 첫차는 강릉행 기준 410석을 초과해 424석의 티켓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행 첫차 역시 407석을 기록하며 높은 티켓 판매율을 보이며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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