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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경영, 호화 자금원의 정체
허경영 추적, 피해자 많다?
허경영 수입원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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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TV조선)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허경영 씨의 실체는 뭘까.

13일 TV조선 '탐사보도 세7븐'이 허경영 씨의 실체를 파헤칠 예정이라 여론이 주목하고 있다.

'탐사보도 세7븐'은 튀는 발언과 이색적인 행동으로 유명해진 허경영 씨의 이면을 조명한다.

허경영 씨의 이야기는 '대통령 후보 허경영이 사는 법'이란 타이틀로 꾸려진다. 제작진은 하늘궁, 힐링궁이라는 근사한 건물을 지어놓고 지지자들을 불러모으며 호화 생활을 즐기는 허경영씨의 실체를 파고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허경영 씨는 롤스로이스를 몰고 다닌다. 하지만 재작년 이 차량은 종합보험은 커녕 책임보험에도 가입이 되어있지 않아 경찰에 적발된다. 작년에는 3중 추돌사고를 내고도 피해자와 합의가 지연돼 구설수에 오른다. 그런가 하면 선거에 출마하고 사업을 준비하며 여러 곳에 사무실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거액의 관리비와 임대료를 체납하는 등 허경영 씨로 인한 여러 피해자들이 발생했다.

제작진은 오랜 추적 끝에 허경영 씨의 ‘자금원’을 압축한다. 허경영 씨는 매주 자신의 지지자들을 상대로 강연과 행사를 여는데 입장료 수입만 매달 수천만 원으로 추정된다고 행사장에선 비싼 기념품도 파는 것으로 알려진다. 허경영 씨 행사에는 오로지 현금만 사용 가능하다. 허경영 씨는 행사 입장료로만 매달 수천 만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

제작진은 허경영 씨를 찾아갔고 허경영 씨는 “체납된 세금은 바로 내겠다”, “내 명의는 없다. 무소유주의다”며 해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허경영 씨의 실체는 13일 방송에서 더 자세하게 밝혀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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