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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기자 Pick] 그들은 어떻게 '역전의 명수'들이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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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역전의 명수' 책표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JTBC '뉴스룸'의 음모론을 주장하는 이들이 몇몇 있기는 하지만 JTBC '뉴스룸'은 지난해를 지나오며 가장 신뢰받는 뉴스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정치, 사회, 문화 다각도에서 파고드는 '뉴스룸'만의 매력은 전통과 관록의 KBS를 넘어섰다.

카카오톡으로 사람들의 인생을 바꾼 카카오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금융에 뛰어들어 카카오뱅크라는 돌풍을 일으켰다.

KBS 경제전문기자 박종훈은 이렇듯 난공불락의 1위를 뒤집은 창조적 추격자들의 비밀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저자는 '역전의 명수'를 통해 세상의 다양한 역전 성공자들을 조명한다. 초기 평균 시청률 0.3%의 JTBC가 KBS를 역전한 비결, 최초로 시리얼을 개발하고도 포스트에 밀렸던 켈로그의 시장 재탈환 비법, 거대 자본도 없이 작게 시작한 DJI가 전 세계 드론 시장의 70%를 차지하게 된 비결 등. 저자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장의 판도를 뒤엎고 역전에 성공한 수많은 기업들의 사례 분석을 통해 지금 도전하는 모든 이들이 알아야 할 ‘창조적 역전의 전략’을 제시한다.

또 타이밍부터 추격자의 눈까지 강력한 경쟁자들이 즐비한 글로벌 시장에서 역전에 성공한 창조적 추격자들의 7가지 전략과, 경쟁의 프레임을 바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던 기업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작은 시장을 빠르게 공략하고, 무모하게 확장하지 않는 전략으로 추격에 성공한 창조적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기술 혁신으로 역전과 재역전의 속도가 더욱 빨라진 시대, 어떻게 경쟁하고 역전할 것이고, 또 역전당하지 않을 것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박종훈 지음 | 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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