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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 사드, 주민과 충돌 벌써 세 번째
-성주 주민들 반발한 이유
-올해만 세번째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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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성주 사드 기지 공사 장비 반입 과정에서 경찰과 주민들의 충돌이 일어났다.

21일 국방부가 경북 성주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기지에 공사 차량과 장비 반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를 막는 주민들과 충돌을 빚었다.

국방부의 공사장비 반입 소식을 들은 소성리 주민 100여명은 사드 기지 앞 진밭교에 1t짜리 트럭과 승용차 5대, 컨테이너 1개를 놓고 막아섰다.

사드 기지를 두고 주민들과 경찰이 충돌을 빚은 것은 지난 4월26일 사드 발사대 2기 배치, 지난 9월7일 발사대 4기 배치에 이어 세 번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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