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사진=MBC 방송화면)
홍종현은 비인두암에 투병 중인 절친 김우빈에 대해 “(소식을 듣고) 미안했다. 알고 나서도 연락을 못하겠더라.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괜찮겠냐’고 물어봤겠냐. 그렇게 물어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인터넷에 이름이 오르내리지 않을 때 김우빈에게 문자를 보냈다. 여러 얘기를 나눴는데 전화가 왔다. ‘괜찮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현재 치료에 전념 중인 상황이다.
홍종현의 인터뷰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desi**** 홍종현 때문에 더 이슈화 됐네. 김우빈팬으로서 안쓰럽다” “kdy9**** 아 실검 1위라서. 아 진짜 엄청놀랐네. 하 진짜 다행이에요” “curt**** 김우빈 검색어 올라와서 놀랬네” “endd**** 김우빈 빨리 나아서 다시 보고싶다” 등 김우빈의 쾌유를 빌었다.
반면 “rang**** 연예인들 보면 보여지는것보다 항상 안친해...되게 절친처럼 표현해도 아픈걸 기사로 접하는 관계구나” “rktn**** 나도 그냥 안부만 묻고 연락만하는 친구 말고... 진정한 의리있는 친구 한명만 있었음 좋겠다.. 그럼 되게 든든할 거 같음” “2724**** 말하는거보니 완전 절친 이런건 아니고 그냥 동료로써 그럭저럭한 사이었나보넴” “unde**** 쉽게 말해 찾아가지도 않고 연락도 안했단 소리.ㅋ 기자가 물어보니 자기가 문자 한 번 보낸 거를 합리화시키기 위해 꼭 남 생각해서 그런 것처럼 말함” “bury**** 김국진이 어려울때 연락 안하는 건 안 친한 거라고 했다” “kyed**** 왜 미안해서 연락 못해??? 그럴때 일수록 아무일 없다는 듯이 연락 더 자주 하는 게 친구 아닌가?? 안 아플때만 친구냐?” 등 홍종현의 발언을 두고 불편한 기색도 함께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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