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샘물 홈페이지
충청샘물을 판매하는 금도음료는 지난 18일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생수 제품 관련 환불 절차와 사과문을 공지했다.
충청샘물이 생수 제품 환불 절차에 나선 이유는 휘발유 냄새 등 약품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된 데에 따른 것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충청샘물에서 이상한 맛이 난다고 주장하는 게시물들이 등장했다. 배앓이와 설사까지 했다는 네티즌의 글도 있었다.
이에 금도음료 측은 “ 충청샘물(0.5L, 2.0L PET)의 이취(약품 등)로 인하여 고객님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는 입장을 전하며 회수 및 환불 조치에 들어갔다.
충청샘물 생수 회수에 대해 네티즌들은 “csys**** 생수회사에서 관리하는물은 깨끗한 물인데 안 그러면 유통허가자체가 안됨 애꿋은 지자체가 피해보는 일은 없어야 할 텐데 ....문제가 된 이유 생수병인 플라스틱병이 원인햇빛에 장시간 방치된 플라스틱생수병 1급 발암물질 나온다는 기사는 없네? 플라스틱 성분에서 휘발유가 있다는 건 모르나? 플라스틱 휘발유 검색만 해도 폐 플라스틱병으로 경유 휘발유 재생산한다는 기사 찾아보면 있습니다” “dpap**** 샘플 보냈다면서 결과는 안 알려 주지말고 국민들에게 공개하라” “pink**** 비밀로 쓰라는 건 뭐고 물 부족 국가에 물가지고 장난 치는 기업은 정신이 제 정신이가? 한번 그런 놈은 또 나중에 장난친다 식품은 내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고 만들어야지” “jno1**** 물마저 그러면 앞으로 뭘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sogs**** 다른 생수도 꼭 조사해주세요.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ebss**** 물은 끓여먹자” “dldl**** 자꾸 먹는걸로 장난치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조사해볼 필요가 있겠어. 어떤 사람들이 먹는 걸로 악용하는지, 요즘 같은 때에 자꾸 불안감 조성 좀 하지마라” “bull**** 믿고 먹을 수 있는 게 없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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