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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와이프' 황혜영, 눈물 뒤끝 다 쏟게 한 남편 김경록 외조 '김블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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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김경록=SBS '싱글 와이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싱글와이프’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과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싱글와이프’에서 황혜영은 여행을 가면서 남편 김경록이 숨겨둔 깜짝 편지를 발견하고 눈물을 쏟았다.

황혜영은 결혼부터 임신까지 힘든 시기를 보냈다. 뇌종양 판정 후 김경록의 극진한 사랑으로 이를 극복한 황혜영은 임신도 1년 6개월만에야 성공했다. 황혜영은 tvN ‘택시’ 출연 당시 “병원에서 사전 검사를 받고 예방주사를 맞았다. 잘 먹고 잘 쉬라고 했는데 일 때문에 쉴 수가 없었다”면서 “1년 동안 임신 노력을 했는데 안되니까 너무 속이 상해서 화장실에서 울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김경록도 “황혜영에게 둘이 살자고 했다. 임신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과로와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안 좋으니까 보약이나 먹으러 가자고 한의사에게 갔다. 한약을 두 번째 먹는데 임신이 됐다. 임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아이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렇게 어렵게 가진 아이들은 김경록이 함께 키워줬다고. 황혜영은 KBS2 ‘1대 100’ 출연 때 김경록이 육아휴직을 내고 살림과 육아를 함께 했다면서 “남편이 '산후 우울증이라는 기분이 어떤 건지 알겠다'며 '갑자기 새벽에 아이를 안고 있는데 눈물이 난다'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싱글와이프’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남편의 용돈과 편지에 감동하면서도 “프러포즈나 하지”라고 뒤끝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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