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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파업 탓 '병원선' 방송사고? 해도 너무한 터무니 없는 방송내용 '헛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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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병원선'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MBC 파업으로 인해 ‘병원선’이 방영 도중 방송사고에 가까운 지연이 발생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했다.

MBC ‘병원선’은 6일 방송 중 1부 방송 후 광고 등으로 시간을 지체했다. 방송사고나 다름없었다. 자막에는 방송 지연을 알리는 양해문구가 떴다. MBC ‘병원선’ 1부 후 2부가 시작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지체됐다. MBC 파업 여파로 보인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의 원성이 자자한 상황. 시청자들은 “bett**** 편집안됐으면 결방하지 이게뭐꼬” “wmfr**** 15분을 재난방송을 하네요. 요즘 드라마 중간에 광고도 흐름 끊기는것 같아서 별로인데 ..” “ktm2**** 아무리파업이라해도 시청자를 상대로 장난치냐?????” “ocro**** 뭔일이지 ㅋㅋㅋ 재밌게 보고있었는데” “jbh9**** 광고 시간이 15분은 하는거 같데...” “hank**** 전 채널돌아간줄알았어요..” “hyja**** 아바타 언론 수장들 제대로 물갈이 한직으로 물러난 양심있는 능력자들 복귀를 절대적으로 원합니다 파업지지”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특히 MBC 파업으로 인한 ‘병원선’ 방송사고는 어이없는 방송이 나와 시청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mbc 드라마 중간광고 시간에 빙판길 주의하란 공익광고 지나감. 9월에 무슨. 파업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곤란하게 만드는지 이제 알겠냐 사장아. ” “그래도 공영방송 인데 기본적인 방송은 해야 한다 재난 등등 뉴스 등 파업 했으니 수신료도 받지 말아야지” “MBC사장땜에 파업중이라 편성표에 없는 장마대피방송 엿먹으라고 틀었냐 사장이 엿먹는게 아니라 전파의 주인인 국민이 엿먹었다”는 등 비난했다.

한편 MBC 파업에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500여개 시민단체가 연대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년간 부패한 권력과 국정농단의 동조세력에 충실히 복무하며 공영방송을 망가뜨린 두 방송사 사장과 이사장은 국민들의 정당한 사퇴 요구를 외면했다”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는 없다. 그 무모한 시도의 끝을 우리는 이미 37년전 광주 MBC를 통해서 보고 기억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정당한 파업에 지지와 연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지지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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