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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힙합 명가 브랜뉴뮤직 첫 아이돌 MXM, 당찬 출사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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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랜뉴뮤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임영민과 김동현이 유닛그룹 MXM으로 정식 데뷔에 나서며 브랜뉴뮤직 첫 아이돌의 시작을 알렸다.

MXM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언믹스’(UNMIX)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믹스&매치’(MIX & MATCH)와 ‘모어X모어’(MORE X MORE)의 약자인 MXM은 임영민, 김동현 두 멤버의 서로 다른 매력을 합쳐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의미와 계속해서 더 성장해 나가겠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낸 팀명이다.

또한 앨범명 ‘언믹스’는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브랜뉴보이즈로 보여줬던 두 멤버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나아가 자신들만의 특별한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를 비롯해 키겐, 동네형, 원영헌, 리시, 9999 등의 인기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아임 더 원’(I'M THE ONE)은 트로피컬 사운드를 위시한 팝 댄스 성향의 곡으로 청량한 느낌의 사운드가 돋보인다. 가사에는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 끝에 만난 소중한 인연을 향한 당당한 고백을 담았다.

MXM은 6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언믹스’(UNMIX)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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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랜뉴뮤직

▲ 데뷔한 소감이 어떤가.

“데뷔라는 꿈을 향해 달리던 연습생 시절을 지나서 이렇게 첫 퍼즐을 맞추게 됐다. 앞으로 이 퍼즐을 다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임영민)

“둘다 함께 꿈꿔왔던 게 바로 데뷔 쇼케이스다.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또 힙합 레이블에서 나오는 아이돌이라 힙합을 하는 친구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힙합은 물론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도록 하겠다.”(김동현)

▲ 데뷔 앨범 예약판매가 4만장이 넘었다. 인기를 실감하는지.

“사실 인기를 실감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이 관심과 사랑이 때론 기쁘지만 불안하기도 하다. 데뷔도 전에 많은 사랑을 받아서 불안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임영민)

이어 김동현은 “이동하거나 스케줄 다닐 때 전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주신다. 많이 알아봐 주시는 만큼 더 책임감 있게 열심히 하자고 영민이 형과 얘기했다

▲ 소속사 대표 라이머가 어떤 조언을 해줬나.

“우리가 방송 덕분에 데뷔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들뜬 기분이 들었던 건 사실이지만 불안한 감정도 있었다. 하지만 데뷔 후 더 많은 관심을 받고 기대를 가질 텐데 그 기대에 부응하는 거에 대한 책임감에 대해 계속 생각했다. 라이머 대표가 ‘갑자기 좋은 기회로 데뷔하는 것 인만큼 음악적 역량을 키워나가는 게 우리의 숙제’라고 조언해줬다.”(임영민)

“바쁘지만 우리에게 힘을 주려고 좋은 말을 많이 해주신다.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잘 되고 싶으면 언제나 겸손하는 마음을 갖고 음악을 해야한다’는 말을 해줘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김동현)

▲ 음악적 역량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

“아직 많은 무대 경험을 하진 못했다.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 분들의 실력이 좋은 반면 우린 아직 부족한 면이 많다. 많은 음악을 듣고 작곡을 신경 쓰면 좋겠다고 말해줬다. 안무나 동작에 대해서도 많이 연습하라고 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 우리 둘만으로도 꽉 찬 무대를 할 수 있구나는 말을 듣고 싶다.”(임영민)

“우리가 자랑스러운 브랜뉴뮤직의 첫 아이돌인 만큼 실망시키지 않고 아티스트적이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김동현)

▲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

“사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우리의 매력을 많이 못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가 어떤 가능성을 지녔는지에 대해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 게 가장 큰 목표다. 지금 워너원 친구들도 잘 되고 있는데 함께 음악방송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임영민)

“가수로서 첫 앨범이니만큼 10위권 안에 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김동현)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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