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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산성 이병헌이 연기한 최명길, 인조반정 1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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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영화 ‘남한산성’에서 이병헌이 최명길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23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원작 김훈)의 제작보고회에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이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은 “실제 역사를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명길이 실제로 행했던 모습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진지하게 임했다. 전통 사극의 느낌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이 연기한 최명길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는 조선의 가장 암울한 시기에 활동한 정치가이자 학자이다. 그는 주화론을 펼치며 척화론(斥和論)의 대표자인 김상헌(金尙憲, 1570~1652)과 줄곧 비교됐다. 최명길은 인조(仁祖, 재위: 1623~1649)를 국왕으로 추대한 1등 공신 중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

한편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사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9월말 개봉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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