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해 괌 포위사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해 화제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정은 동지께서 14일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하시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이날 김락겸 대장에게 괌 포위 사격방안에 대한 결심보고를 청취하기도 하며 “비참한 운명의 분초를 다투는 고달픈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미국놈들의 행태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의 전략군사령부 시찰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xogu*** 괌 공격하는 순간 대한민국은 섬나라가 된다” “inth**** 진짜 겁없이 까불다가 xx봐야 정신도 못 차린다” “sanb**** 전략군 사령부 김락겸 대장이 괌 포위사격 방안을 계획하고 보고하는 형식으로 잘못 되었을 때 모든 책임을 김락겸에게 뒤집어씌우겠다는 수작... 김락겸 대장이 공개 처형 당할 수도 있는 시나리오” “syjh**** 말로만 싸우는 구나” “leek**** 그래 잘됐다. 이번에 끝내버리자.” “phil**** 남한 국방부 장관이 발언한 바 북한의 괌사격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한 것에 대한 자존심 당긴 김정은의 행보겠지.ㆍㆍ그 자존심 땜에 망할거다” “only**** 안돼 하지마!” “0dks**** 대단한 어르신이네” “duru**** 이렇게 해서 결국 북한도 미국도 한발씩 물러섰네요~트럼프는 대화여지가 있다고 뒤에 살짝 덧붙였고, 북한은 미국 경거망동 여부 더 지켜보고 장기간 검토하겠다고 한발 뺐으니 이제 조금 진정세로 들어가지 않을까 싶음... 전쟁이라는 게 정말 무섭긴 무서운 건가 봅니다~절대 나면 안 되는 것이 전쟁이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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