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문재인 시계’가 담고 있는 의미는?

문재인 대통령을 기념하는 손목시계, 이른바 ‘문재인 시계’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청와대는 10일 춘추관에서 문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품용 손목시계와 기념 찻잔을 선보였다. 시계 앞면엔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무늬와 문 대통령의 친필 사인이 담겨 있고 시계 뒷면과 포장 상자 안쪽에는 '사람이 먼저다' 문구를 넣었다.

‘문재인 시계’는 한국시계협동조합을 통해 6개 중소기업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부 전문가가 선정한 업체인 ㈜거노코퍼레이션은 1999년 설립된 시계제조 및 유통 중소기업으로 '망고스틴 서울'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제조 및 수출하고 있다.

처음 ‘문재인 시계’를 받은 이들도 그 의미를 더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15일 청와대에 초청됐던 보훈가족에게 국가보훈처를 통해 ‘문재인 시계’를 처음으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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