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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택관리사무소 압수수색, 이건희 회장 소유 주택 가격 눈길 '매년 치솟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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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자택관리사무소 압수수색=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경찰이 이건희 회장 자택관리사무소 압수수색에 나서며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7일 경찰은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삼성 일가 자택 관리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자택관리사무소 압수수색에 삼성물산 측은 업무상횡령·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자택관리사무소 압수수색 소식으로 인해 이건희 회장 소유 주택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태다. 지난 4월 서울시가 발표한 개별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공시가격이 100억원 초과인 주택은 총 8가구로 그 중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이건희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택이었다. 홍라희 전 리움 관장 대지분 합병에 따라 지난해 공시가격 82억5000만원에서 올해 221억원으로 2.7배 오르기까지 했다.

2~5위의 단독주택도 모두 이건희 회장 소유. 2위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은 201억원으로 지난해 177억원에서 13.56% 올랐다. 특히 이 주택은 2015년 공시가격 기준 서울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이었지만 이건희 회장의 한남동 단독주택에게 1위를 넘겨줬다. 또 이건희 회장의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157억원)과 중구 장충동1가 단독주택(134억원),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130억원)이 뒤를 이었다.

용산구 한남동 이건희 회장 자택은 지난해보다 33억원이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원동 2개 주택과 장충동 주택 모두 21억~24억원씩 올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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