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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5행시, 비속어 뺀 준수한 작품은? '변명' '등돌림'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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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5행시 당선작 발표=자유한국당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자유한국당 5행시’ 당선작이 발표됐다.

자유한국당 5행시는 이벤트 실시 때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비난이 담긴 출품작들이 자유한국당 5행시의 대부분이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비판의 목소리를 담은 5행시도 ‘자유한국당 5행시’ 당선작에 포함시켰다.

실제 자유한국당 5행시 이벤트 당시 자유한국당 측은 JTBC와 인터뷰에서 “무관심보다는 낫지만 폭발적인 관심에 좀 당황스럽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 쓴소리도 달게 듣겠다 했다. 어느 정도의 비난은 예상했지만 저렇게 폭발적일지는 몰랐다라는 분위기”라고 했고, ‘심하지 않은 비판’에는 경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말 그대로 21일, 박성중 한국당 홍보본부장은 “심사 기준은 여러 비속어가 들어간 건 빼고 준수한 작품 중에서 골랐다”면서 “추미애 대표 목소리도 가감없이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5행시 최우수작으로는 “‘자’기 밥그릇을/ ‘유’난히 챙기니/ ‘한’ 번도/ ‘국’민편인 적이 없음이/ ‘당’연하지 않은가?”를 포함해 5편이 선정됐다. 5편 모두 쓴소리에 가까웠다.

자유한국당 5행시 당선작 발표에 네티즌들은 자유한국당 페이스북을 찾아 “설명**** 선정된것들 봐라... 취사선택해서 좋은말 해주는것들만 골랐네 ㅋㅋ” “윤준**** 자유한국당응 조롱하려고만 하려는 목적으로 쓴 게시물들때문에 애꿎은 진심으로 자유한국당을 응원하는 글들은 다 묻혔구나.” “jung**** 결국 덕담에만 점수를 줬군 ㅋㅋ” “호병**** 자 : 유한국당 쓰레기들아 유 : 리걸식 할뻔한 국민들을 한 : 번이라도 관심가진적은 있냐? 국 : 그릇으로 뚝배기 깨지기전에 당 : 장 해체해라!!” “nook**** 혁신할라면, 총선 다시해야함 ㅋㅋ 도찐개찐 박근혜당이 어디가것어”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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