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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뜬 채 시반 심해”…인천 초등생 살인범 피해자 母증언에 국민 법 감정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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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생 살인범 피해 아동 모친이 딸의 시신 확인 결과 눈도 못감고 얼굴 절반이 시반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눈도 못 감고 얼굴의 절반이 시반이더라고요”

인천 초등생 살인범 피해 아동 A양 모친의 증언에 국민들의 법 감정이 최고조에 달했다.

A양 모친은 지난 12일 열린 인천 초등생 살인범 B양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와 같이 증언했다.

시반이란 사후에 심장박동이 정지되면 혈액이 중력의 작용으로 몸의 저부에 있는 부분의 모세혈관 내로 침강하여 그 부분의 외표피층에 착색이 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질식사나 급사한 시체에서는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데 A양의 경우 전기줄로 목이 졸려 살해당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얼굴에 시반이 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소식이 전해지자 B양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었다. 처벌에 청소년법이 적용되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부터 사형 부활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론은 “heej**** 미국처럼 다공개해라 인권 드립 좀 그만하고 공개해야 된다” “qjel**** 저게 인간이냐? 인권이 뭐라고 저런 인간쓰레기 범죄자를 가려주냐. 어휴 천벌 받을 거다” “dnft**** 촛불시위라도 해서 저 두 살인마 사형시켜야 되지 않겠어요?” “ryus**** 슬프다. 예쁜 옷을 입히고 싶었는데 그럴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니 얼마나 훼손을 해놨기에” “suns**** 쟤 그냥 사형 시켜요. 뭘 따지는 게 그렇게 많나요. 저런 애들 몇 년 살다가 다시 사회로 나오는 거 국민들이 원치 않아요” “jkph**** 사형도 아깝네요. 공범, 진범. 서울광장에서 지네 애비, 애미 보는 앞에서 시민들손에 의해서 짱돌로 쳐 OOO야 합니다. 사람이 아닌 악마네요. 이런 인간들 감싸게 하려고 인권 운운하지 맙시다. 미성년이라고 판사가 미성년 최고 20년을 준다고 하는데 휴~ 20년 후에 석방되서 판사님 집 앞에서 살면 좋으렵니까. 이건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니라 사회적 불안을 조성시킨 극악무도한 범죄입니다”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B양 측이 사건 초기 주장했던 조현병이나 아스퍼거증후군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오히려 싸이코패스에 가깝다는 의견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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