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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대’ 임시완 없는 ‘왕은 사랑한다’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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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이 출연작 '왕은 사랑한다' 방송을 앞두고 입대했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임시완이 출연작 ‘왕은 사랑한다’ 방송을 앞두고 오늘(11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임시완은 11일 경기도 양주 신병교육대 인근 감악산 회관에서 배웅 나온 팬들과 짧게 만난 뒤 입소했다. 짧은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이었던 그는 5주 동안의 기초군사훈련 이후 자대배치를 받는다.

임시완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대했지만 그가 출연한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오는 17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군주’의 바통을 받는 ‘왕은 사랑한다’는 사전제작드라마로 임시완은 주인공 왕원 역을 맡아 이미 촬영을 마쳤다.

‘왕은 사랑한다’는 매혹적인 아름다움 이면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임시완)과 강직한 품성,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 린(홍종현)의 브로맨스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산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임시완은 고려왕의 아들이면서 원나라 황제의 외손자로 태어나 세살 나이에 왕세자가 되는 인물을 맡았다.

사람들의 미움이 싫어서 권력을 싫어했고, 외로움이 두려워 타고난 총명함을 감추었다. 세상에 미련이 없어 세상을 떠나는 것이 두렵지 않았던 그였는데 그 여인을 만나게 되었다. 붉은 실의 인연이 어린 시절부터 그들을 이어왔음도 알게 되었다. 그 실이 그 둘만이 아니라 셋을 함께 이었음을 알게 된 것은 나중 일이다.

이제 평생을 함께 하고픈 벗과 여인이 생겼다. 그들을 지키기 위해 힘이 필요했고, 사랑을 얻기 위해 선한 마음 뒤의 잔혹함을 끄집어내는 변화를 겪는다.

입대 전 임시완의 마지막 작품인 ‘왕은 사랑한다’는 오는 17일 밤 10시 MBC에서 첫 방송 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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