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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완, 오늘(11일) 입대 "미뤄왔던 숙제 해결한 기분..속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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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오늘(11일) 입대한다.

임시완은 11일 오후 2시 임시완이 경기 양주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21개월의 군복무를 이어간다. 입소 전 임시완은 간단한 입대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임시완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tvN '미생'의 대박으로 주연급으로 거듭난 임시완은 영화 '변호인', '오빠생각', '원라인' 등에도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특히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아이돌 출신 연기자 최초 칸에 입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임시완은 입대 발표 당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여러분 곁을 잠시 떠나게 됐다.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지금까지 미뤄왔던 숙제를 드디어 해결하는 기분이라 속이 시원하기도 하다"며 "이제껏 하지 못한 경험들을 채우고, 또 한 단계 성장할 저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기다려주시고 건강 조심하라.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르고 성실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임시완이기에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돌아와 대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임시완이 주연을 맡은 사전 제작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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