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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펜서 존슨 별세, 명작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쓰게 된 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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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 존슨 별세(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세계적 밀리언셀러 작가 스펜서 존슨이 지난 3일 사망한 가운데 그의 이력이 화제다.

8일 미국 다수 매체에 따르면 스펜서 존슨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78세.

스펜서 존슨이 쓴 저서 중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책은 바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Who Moved My Cheese?)’다. 해당 책은 전 세계로 2천80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이 외에도 ‘선물’ ‘선택’ ‘멘토’ ‘행복’ ‘성공’ ‘1분 경영’ 등의 저서들도 베스트셀러가 됐다.

특히 스펜서 존슨은 작가를 시작하기 전 의사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의사 시절 환자들이 같은 질병으로 병원을 다시 찾는 것을 보고 ‘질병은 영혼에서 무언가 결여돼 생기는 것’이라고 깨달았고, 이후 사람들의 내면을 고치고자 작가로 직업을 전향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의 내면을 위로해주고자 작가가 된 스펜서 존슨의 사망에 전 세계 팬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스펜서 존슨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leod****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책으로 여러 사람들이 새로운 방향의 삶의 길을 찾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천국에 가실겁니다.” “pch0**** '누가 치즈를 옮겼을까?' 는 어렸을적 내 최고의 책이였습니다. 오늘 작가님이 돌아가셧다는 소리를 듣고 믿기지않을뿐더러 충격이 너무컸습니다. 천국에 가셔서는 바쁘게 사셨던 나날들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bib**** 서점에서 친구기다리다 서서 한번에 다읽고 책사서 친구생일선물로 줬던.... 감명받았던 좋은 책이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yle**** 내가 처음으로 하루 안에 다 읽은 책 중 하나이며, 읽고 많을 것을 느껴 정말 좋아하던 책이었는데..... 좋은 책 내주셨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바랍니다” 등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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